무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습니다. 하지만 보양식뿐만 아니라 여름 제철음식 또한 몸의 기운을 돋아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글에서는 여름 제철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분을 충전하기 좋은 오이
오이는 여름철 대표 야채 중 하나로 주변에서는 피클로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도 없애주고 양식들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습니다. 그 밖에도 오이소박이, 오이무침, 오이냉국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오이에는 다량의 수분과 비타민 C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도 굉장히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입니다. 이렇게 낮은 칼로리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등산을 갈 때도 많이 챙겨가는 간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 배출, 변비 예방 등 좋은 효능들이 있으니 오이는 틈나는 대로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오이를 구매할 때는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한 것을 보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오이는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감싸서 냉장 보관하게 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여름철에 더 맛있는 채소 열무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며 예전에는 여름철에 주로 재배되었으나 도시화가 되면서 1년에 여러 번씩 재배하여 먹고 있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열무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는데 열무김치, 국수, 겉절이, 비빔밥, 냉면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새콤달콤한 열무와 각종 나물을 넣어 비빔밥을 해서 먹으면 입맛 돋우는 데는 이만한 게 없을 것입니다. 열무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맛있는 열무를 구매할 때는 잎이 연하고 싱싱한 것을 구매하고, 보관 시 물기를 제거해 주고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즘에는 거의 모든 해산물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지만 그중에도 계절에 맞게 먹어야 맛있는 해산물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장어인데 장어의 제철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어도 여려 종류의 장어가 있습니다. 그중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장어는 뱀장어로 주로 구이나 국, 덮밥으로 많이 요리해서 먹습니다. 장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A,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맛도 담백하여 보양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선치고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훌륭한 보양식인 장어는 구매해서 손질하기가 쉽지 않은 생선입니다. 그래서 주변 장어전문식당에서 사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 가끔 몸보신으로 사 먹는다면 떨어진 기력을 충분히 보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여름철 대표 채소 참외
참외는 과일로 알고 계시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정확하게 분류하자면 한국에서는 채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참외는 여름 제철 채소이지만 비닐하우스의 덕으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한 채소입니다. 참외는 90% 이상의 수분과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이뇨작용과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외는 생으로 깎아서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참외무침, 참외피클, 참외생채 등 다양한 요리법이 나와 있어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외는 껍질이 단단하고 겉에 윤기가 흐르는 것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구입을 한 뒤에는 냉장 보관하시면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여름철에는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보양식도 좋지만 제철음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년에 오는 여름에는 위의 식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식사에 포함하여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만든 여름철 건강식으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