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일을 많이 하는 요즘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의 피로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방법들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의 피로를 해소시켜 주는 식품과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눈의 피로해소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눈의 피로 해결을 해주는 식품들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현대에는 거의 모든 일이 화면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화면을 하루종일 보고 일을 한다면 당연히 눈의 피로가 누적되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루테인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은 자외선 특히 블루라이트를 흡수하여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영양소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서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루테인은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로 나빠진 시력이 다시 좋아지는 효과는 없습니다.
루테인이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로는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황색 채소,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평소 식단에 녹황색 채소류나 계란을 많이 먹는다면 따로 챙길 필요는 없지만 잘 안 먹고 있다면 꼭 챙겨 먹어 눈의 피로를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루테인음 식품뿐만 아니라 영양보조제로도 나오고 있으니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영양보조제를 통해서라도 루테인을 보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약처에서는 루테인의 하루 권장량을 20mg 정하고 있으나, 외국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30mg 이상 섭취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권장량에 대해 더 검색해 본 결과 보통 하루에 6~10mg 정도 섭취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찾게 되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너무 과다하게 먹게 되면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루테인은 체내에 축척되는 물질로 장기간 고용량 섭취할 경우 폐암 발병이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을 지키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눈 건강을 위한 간편 식품들
일상이 너무 바쁘다 보면 한 끼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중간중간 간식을 섭취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중 눈 건강을 위한 간편 식품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블루베리가 포함된 요구르트입니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방지, 눈 건강, 시력감퇴에 대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구르트에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당근으로 만든 음식입니다. 당근은 맛이 없어 크게 인기가 없지만 당근으로 만든 케이크나 당근 스틱 등으로 먹게 되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당근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눈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야맹증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음식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견과류입니다. 견과류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공눈물로 눈의 건조함을 지킬 수 있으나 견과류와 함께 한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눈을 피로를 감소시키는 휴식법
눈의 피로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는 음식도 좋지만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휴식과 함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법도 같이 병행한다면 좀 더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 테니 일상에서 한번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휴식법은 20-20-20 규칙입니다. 20분마다 20피트(약 6m)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는 방법으로 화면만 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추천드리는 휴식법입니다. 오랜 시간 화면을 보면서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눈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 번째로는 눈마사지입니다. 아마 눈의 피로감을 느끼면 많이 하시는 휴식법 중 하나 일 텐데 그냥 눈 주변을 눌러주는 것보다는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만들어준 뒤 눈전체를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따뜻한 손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되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줍니다.
마지막 휴식법으로는 산책입니다. 책상 앞에 하루종일 앉아 있지 말고 규칙적인 휴식시간을 가져보길 권장드립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눈의 긴장도 풀리고 피로도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업무 중 짧은 시간이라도 밖에 나와 스트레칭을 하게 된다면 훨씬 더 굳은 몸을 완화시켜 주고 눈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4. 결론
AI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디지털화면은 일상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눈 또한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루테인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들을 일상 식단에 사용하고, 적절한 휴식을 실천하여 눈의 피로를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나빠진 시력을 다시 되돌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눈의 건강을 위해 작은 변화를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